SEX

Z세대 41%가 섹스에 압박을 느낀다

섹스보단 자위를

2024-09-03

이미지 출처 WeVibe

글로벌 커플 토이 브랜드 위바이브(WeVibe)가 킨제이 성 연구소와 함께 세대 간 성 인식과 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세대별 평균 섹스 횟수에 차이가 나타났는데요. 가장 활발한 섹스 라이프를 즐기는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로 월평균 8회의 섹스를 한다고 답했어요. Z세대의 월평균 섹스 횟수는 5.6회였으며, 베이비 부머 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은 한 달 평균 3.1회의 섹스를 한다고 답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어요. 이런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Z세대의 41%가 “더 많은 섹스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고 답한 것이었어요. Z세대는 절반 이상이 현재 자신의 섹스 라이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도 했는데 그 이유로는 41%가 소셜 미디어를 꼽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베이비 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비교했을 때, 자위하는 빈도에서는 Z세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답니다. 미디어 속 섹스 장면에 압박을 느끼면서도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위의 이점을 활발히 논의하는 등 자기만족을 위한 성행위에 대한 낙인을 줄이는 데 Z세대가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죠. 한편, 킨제이 연구소와 함께 이번 조사를 진행한 위바이브는 북미 1위 스마트 토이 브랜드로, 성별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기는 원격 조종 토이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mz세대 #연애 #설문조사 #위바이브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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