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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박스를 땅에 심으면

Caprea의 친환경 포장재

2023-04-12

이미지 출처 Caprea

요즘 친환경 제품이 늘면서 ‘생분해’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흙이나 물 같은 자연에 분해되는 것을 말하죠. 그런데 영국의 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자연에 그대로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까지 창조할 수 있는 포장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카프리아(Caprea)라는 브랜드예요. 카프리아의 제품은 꽃 씨앗이 박힌 상자에 포장돼 있거든요. 상자를 찢어 물에 불린 후 땅에 심으면 표면에 박혔던 씨앗이 발아하면서 식물이 탄생하는 것이죠. 설립자인 고즈데 카라카(Gozde Karaca)는 “씨앗 상자는 대자연에 바치는 찬사”라며 “내가 만든 브랜드가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답니다.

#친환경 #포장재 #씨앗 #지속가능성 #caprea #skincare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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