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3인방의 거침없는 토크쇼가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영국 최대 민영방송 ITV가 선보인 토크쇼 <언필터드 위민( Unfiltered Women)>이에요. 지난달 방영된 <언필터드 위민>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장애 여성 3인이 출연했는데요. 장애인 운동가이자 배우, 작가로도 활약하는 사만다 렌케(Samantha Renke), 크리에이터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팻 팀보(Fats Timbo),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첫눈에 결혼했어요(Married at First Sight)>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제이 하워드(Jay Howard)가 그 주인공들이에요. 장애인을 향한 편견을 없애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세 여성은 <언필터드 위민>은 프로그램 제목처럼 그간 누구도 쉽게 언급하지 못했던 장애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첫 번째 회차에서는 ‘데이트’를 주제로 장애 여성으로서 연애하는 데 따르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털어 놓았어요. 제이 하워드는 <첫눈에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했죠. 사만다 렌케는 ‘장애 여성’을 페티시로 갖는 일부에 대한 위험성을 꼬집기도 했고요. 이 밖에도 <언필터드 위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장애인을 정의하는 언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여행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언필터드 위민>은 총 3회차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전편은 ITVX에서 온라인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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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