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영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왜 한국에는 여성 아티스트 중심 페스티벌이 없을까?” 한 뮤지션의 오랜 질문에서 출발한 행사가 현실이 됐습니다. 이번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영희 페스티벌>이 열리거든요. 국내 최초로 여성 창작자를 중심에 둔 복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이에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영희 페스티벌>은 선우정아, 이상은, 김윤아가 헤드라인을 맡고, 이랑·요조·김사월·안신애·오지은·원소윤 등 약 40개 팀의 여성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릅니다. 포크와 팝, 록, 인디 음악부터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여성 창작자들을 만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번 <영희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북토크와 영화 GV,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함께 참여하고, 서로의 고민과 취향, 경험을 공유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에요.
행사를 기획한 뮤지션 오지은은 미국의 여성 뮤지션 중심 페스티벌인 릴리스 페어(Lilith Fair)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페스티벌의 타이틀인 ‘영희’ 역시 교과서 속 여자 아이를 대표하던 이름에 ‘영광(榮)’과 ‘기쁨(喜)’이란 의미를 더해 여성 창작자와 관객 모두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요.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영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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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