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월경혈로 자궁내막증 진단… 정확도 81%

질환 양상의 차이까지 분석

2026-06-11

이미지 출처 Pexels

월경혈로 자궁내막증을 진단하는 경우 정확도가 81%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바이오테크 기업 엔도진 바이오(endogene.bio)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연구에서 월경혈 유래 줄기세포의 DNA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자궁내막증을 81% 정확도로 구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월경혈에서 바로 분리해 원래의 분자 정보를 유지한 채 분석했습니다. 자궁내막증 환자 19명과 대조군 23명의 샘플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 여부뿐 아니라 질환 양상의 차이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향후 환자 맞춤형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자궁내막증은 수술을 통해 확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해 비침습적 진단 검사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여성 건강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생물학적 샘플인 월경혈이 새로운 진단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경 #생리 #자궁내막증 #여성건강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트렌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