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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에 투자되는 비용, 6% 불과”

성별 불평등을 넘어 경제적 손실입니다

2026-03-17

이미지 출처 Pexels

여성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깝지만, 민간 헬스케어 투자 중 여성 건강에 돌아가는 비중은 단 6%에 불과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저도 90%가 여성암·생식건강·모성 건강에 집중돼 있는데요. 특히 심혈관질환·골다공증·폐경·알츠하이머 등 주요 질환에서의 여성 건강은 오랫동안 투자에서 소외돼 왔습니다. 이 격차는 단순히 성별 불평등 문제를 넘어 경제적 기회 손실로까지 이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여성은 기대 수명이 더 길지만, 고착화 된 투자 소외로 약 25% 더 많은 시간을 질병이나 장애 상태로 보내기 때문이죠. 특히 자궁내막증, PCOS, 월경 건강처럼 수천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전체 투자 중 2%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요. 다만, 최근 들어 여성 디지털 헬스, 완경 클리닉, 웨어러블 기기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맞춘 분야들이 새로운 투자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공공·민간·비영리 협력 투자와 규제 개선을 통해 여성 건강을 ‘틈새’가 아닌 성장 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건강 #세계경제포럼 #성차별 #여성인권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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