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성문화센터

이미지 출처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북구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해 렛허와 만나 발달장애인의 성적 권리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준 김보람 센터장을 통해서도 소개한 곳인데요. 2015년 개소한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성문화센터로,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 매뉴얼>을 제작하기도 했죠. 최근 중랑구에서 성북구로 센터를 이전하면서 기념 행사를 열었는데요.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 발달장애인 앙상블 단원과 단장의 첼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성교육 체험관 팝업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한 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답니다. 현재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는 탄생과 성장, 사회문화를 체험하고 토론하는 공간, 성교육을 주제로 설계한 방탈출, 미디어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활동 공간 등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밖에 찾아가는 성교육,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성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활동 및 성교육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하니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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