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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가 단순히 성적 즐거움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는데요. 최근 이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뉴욕포스트가 최근 보도한 바이브레이터 매직완드 제조사의 연구를 함께 볼까요? 1,000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1주 차 금욕, 2주 차 매일 섹스토이로 자위, 3주 차 원래의 성생활로 복귀하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 사이 참가자들에게 나타난 변화를 추적한 것이죠. 추적 결과, 금욕 기간에는 참가자들의 행복감, 신체 이미지, 자신감, 관계 만족도가 전부 하락했습니다. 스트레스 지수는 상승했고요. 놀라운 건 그다음입니다. 2주 차, 매일 자위한 주에는 이 모든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참가자 중 한 명은 “매일 자위를 하며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우울 증상이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토이를 사용한 자위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한 참가자도 있고요. 특히 파트너가 있는 참가자의 경우, 파트너와의 성 생활도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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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