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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쾌락의 해” 섹스·데이트 트렌드

쾌락에도 목적이 있어요

2026-01-09

이미지 출처 Pexels

세계 최대 섹슈얼웰니스 기업 러브허니그룹(Lovehoney Group)의 성학자 엘리자베스 노이만(Elisabeth Neumann)이 2026년을 ‘트웬티 트웬티 섹스(Twenty Twenty Sex)’로 명명하며, 올해의 섹스·데이트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목적 있는 쾌락’이에요. 캐주얼한 원나잇 스탠드보다 의미 있는 연결을 중시하는 흐름이 본격화된다는 분석이죠. 실제로 Z세대 가운데 나이트클럽에서 연애나 성적 파트너를 만난 비율은 19%에 그쳤는데요. 더불어 데이팅 앱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비대면을 벗어난 아날로그 만남이 다시 주목받고 있죠.

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AI의 개입이에요. 영국에서는 4명 중 1명이 AI와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거나 그렇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는데, 노이만은 이를 ‘디지털 쓰리섬’이라 표현하며 연애 조언은 물론 섹스 테라피 정보까지 AI에 의존하는 경향이 실제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동시에 성적 대화가 가능한 AI 서비스의 확산이 윤리적·프라이버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고요.

섹스토이 시장 역시 변화 중입니다. 노골적이기보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요. 실제로 러브허니를 찾는 고객들의 ‘귀여운’ 섹스토이 검색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답니다.

끝으로 노이만은 50대 이후 X세대 여성들의 태도 변화도 짚었어요. 성적 논의에 대한 낙인과 수치심에서 벗어나, 성적 자기관리를 웰빙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세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애 #섹스 #데이트 #트렌드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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