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 위치한 앤트 브루(Ant Brew)가 지구 환경을 생각한 맥주, ‘웨이스트 포텐셜 임피리얼 스타우트(Wasted Potential Imperial Stout)’를 선보였다. 맥주에 사용한 모든 재료는 ‘유럽 그린 캐피탈’로 선정된 라히티 지역에서 가져왔다. 길거리에 피어난 야생 허브부터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공원의 거위 배설물도 맥주의 원료로 쓰인다. 앤트 부르는 “거위의 배설물은 라히티의 지역 공원에서 가져온 것이다. 지역 공원을 깨끗하게 만다는 것은 물론 피크닉에 어울리는 특별한 여름에 어울리는 술도 탄생하는 만큼 일석이조의 해결책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주 원료인 거위의 똥은 맥아에 스모키한 풍미를 입히는데 사용한다. 물론 식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하게 생산되는 맥주로 믿고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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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