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미국의 어머니의 날을 맞아 공개된 캘빈클라인의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전 세계 여성과 어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오늘날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말이죠. 화보는 엄마 1명, 아빠 1명의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이 아닌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트랜스젠더 임신부와 연인의 화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리얼리티 쇼 출연진 로베르토 베테와 그의 파트너 에리카 페르난데스의 화보인데요, ‘포용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한편으로 ‘앞으로 캘빈클라인 제품을 사지 않겠다’며 보이콧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이에요. 캘빈클라인 측은 ‘우리는 이 플랫폼이 개인주의와 자기표현을 위한 포괄적이고 존중하는 환경으로 생각합니다. 캘빈클라인에서는 편협함을 제외한 모든 것을 수용합니다. 편협한 평가는 삭제되고 증오 발언을 하는 계정은 즉시 차단될 수 있습니다”라며 조금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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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