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섹슈얼(Eco Sexual)’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나요? 자연을 아껴야 할 자원이 아닌 사랑과 위안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자 태도인데요, 최근 섹슈얼리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이해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떠오른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에코 섹슈얼은 ‘나체로 생활했다’, ‘자연 속에서 섹스했다’에 그치지 않아요. 자연 그 자체에 성적 매력은 물론 극도의 흥분을 느끼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꽃을 보면 흥분이 된다’거나 ‘자연과 섹스했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경험만 들어도 그렇습니다. 이런 섹슈얼리티를 가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에코 섹슈얼은 자연을 보호하는 것과 연관 있다고 보고 있어요. 자연을 사랑하는 연인처럼 대하고 아낀다면 환경 보호는 자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죠. 에코 섹슈얼이 환경 보호의 새로운 대안이 될까요?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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