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식물성 고기 스타트업 휴라(Heura)가 비건 돼지고기 제품을 선보인 곳은 카탈로냐의 마지막 상업 투우 경기장인 모누멘탈. 모누멘탈 투우장은 2012년 투우 금지령이 발효됐지만 스페인 최고 법원은 금지령이 위헌이라며 고유한 전통성에 힘을 실어주었다. 2011년 이후 투우 경기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모누멘탈은 그만큼 잔인한 전통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선보인 새로운 비건 고기를 선보인 휴라는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유해한 전통에 도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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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