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청소년을 위한 젠더리스 수영복이 탄생했습니다. 일본은 정규교육과정에 수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인 수영복은 신체 노출이 불가피하고 또 체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탓에 성별을 불문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일본 최대 스윔웨어 브랜드 풋마크가 품이 넉넉한 래쉬가드 형태의 수영복을 만들게 된 배경이죠. 뿐만 아니라 소매와 바지의 기장이 긴 편이라 햇빛에 피부가 다칠 부담도 덜하답니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넓게는 그들의 성별정체성까지 존중해줄 수 있는 새 수영복은 올해 3개 학교에서 도입을 확정했으며, 10개 학교가 내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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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