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이 모유 수유를 위한 워크숍, 산후 관리 때 입는 속옷 광고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어요.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생리, 완경, 출산 그리고 골반 통증처럼 여성의 성 건강과 관련된 35개의 회사를 조사한 결과인데요. 광고가 거절되고 나중에는 계정까지 정지됐다고 토로했어요. 성인 콘텐츠를 포함하거나 성인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이유였는데요. “피임이나 가족계획 같은 것 또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타켓으로 해야 하며 성적 쾌락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고 거절한 이유를 밝혔어요. 아이러니하게도 남성을 위한 발기부전 약, 윤활제나 즐거움을 강조한 콘돔은 버젓이 광고를 하고 있는 상황. 메타는 누드는 금지하지만 섹슈얼 웰니스와 관련해서는 호의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몇 차례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말 실수였을까요?
#페이스북 #광고거절 #여성건강 #섹슈얼웰니스 #모유수유
-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