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 1위 콘돔 생산 업체인 카렉스에서 콘돔 판매량이 40%나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성생활 또한 적게 한다는 보도가 있었거든요. 실제로 성생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어요. 글로벌 섹슈얼 헬스 브랜드 텐가(Tenga)가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성생활과 자위행위에 대해 조사했거든요. 놀랍게도 코로나19이후 24.9%가 성생활 횟수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났죠.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증가’를 꼽았습니다. ‘시간 부족’과 ‘개인 사생활 공간의 부족’ 등도 이유로 꼽았어요. 응답자 중 17%는 코로나 이후 ‘섹스리스가 되었거나 그전보다 악화되었다’고 답했는데요,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 또한 낮아졌다는 답변이 23.5%나 됐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영상 콘텐츠 시청(54.6%)’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 섭취(49.2%)’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반면 ‘파트너와 성생활 및 자위 행위’는 18.6%라는 낮은 수준에 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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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