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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여성에게 휴식을

9,500명의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준 이유

2022-03-08

이미지 출처 Unsplash

글로벌 여성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Organon)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지급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사태가 많은 여성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오가논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무나 육아로 인해 병원에 갈 시간이 부족하다는 여성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여성들의 병원 방문 빈도와 운동량이 줄어든 것도 건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오가논의 CEO 케빈 알리는 “직원들이 미뤄야 했던 병원 진료를 받거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생각하며 보다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이번 유급휴가로 140여 개국 약 9,500명의 오가논 직원들은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여성의날 #여성건강 #건강불평등 #organon #dayoff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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