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피임약 자판기를 설치한 대학

5년 프로젝트의 결실

2022-03-17

이미지 출처 Unsplash

미국 보스턴 대학교 건물에 사후 피임약 플랜B의 자판기가 설치됐습니다. 보스턴대 학생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자치기구 BU Students for Reproductive Freedom(BUSRF)가 5년간의 프로젝트로 맺은 결실이라고 하는데요, 원치 않는 성관계로 급히 사후 피임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대면으로 피임약을 구매하거나, 병원을 찾는 일이 부담스러우리란 염려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에 관해 BUSRF 공동회장이자 재학생인 몰리 베이커(Molly Baker)는 “모든 학생들이 피임약을 쉽고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 자판기를 통해 보스턴대 학생들은 시중에 50달러에 판매되는 플랜B를 7.25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피임약 #자판기 #bostonuniverstiy #planB #contraception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트렌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