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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에 비해 천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천식과 폐(asthma+lung UK)’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영국의 천식 사망자 중 3분의 2가 여성입니다. 보고서는 천식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사춘기, 생리, 임신, 폐경 등 호르몬이 변화하는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며 천식 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35세 이후부터 폐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하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급격한 퇴행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여성 호르몬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원인 모메 무케르지(Mome Mukherjee)는 “여성 천식 환자의 사망 비율이 더 높은 이유와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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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