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렛허에서 여성이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순간, 최대 3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체위별 소모되는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체위가 있을까요? 정답은 ‘예스’예요. 캐나다 퀘백 대학교가 18~35세 사이의 커플 21쌍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체위는 정상위였습니다. 무려 시간당 약 600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해요. 평범한 체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히 정상위 자세에서는 위에 올라타는 파트너의 복근과 허벅지 근육이 ‘열일’ 한다고요. 반대로 여성이 위에 자리하는 여성 상위, 이른바 카우걸 자세는 어떨까요? 시간당 약 300칼로리를 소모하는 여성 상위는 위에서 움직이는 파트너의 등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사람이 모두 선 채로 섹스할 때는 분당 약 50칼로리가 소모되며, 모로 누운 채 몸을 겹치는 스푼 자세는 분당 28칼로리가 소모됩니다. 흥미로운 건 강렬한 입맞춤만으로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사실인데요. 조사에 따르면 열정적인 키스가 한 시간 이어지면 300칼로리가 소모됩니다. 심장이 빨리 뛰고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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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