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허 받은 플레저 세럼

이미지 출처 Vella

‘여성판 비아그라’로 통하는 벨라 위민스 플레저 세럼(Vella Women’s Pleasure Serum)이 미국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습니다. 벨라 위민스 플레저 세럼이 항우울제로 유발되는 여성 성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데 CBD를 활용한 것에 대한 특허입니다. 우울증을 치료할 때 주로 쓰이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는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 성욕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벨라 위민스 플레저 세럼은 이처럼 우울증과 성기능 장애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섹스나 자위를 하기 15~25분 전 벨라 위민스 플레저 세럼을 세 번 짜내어 클리토리스와 질 바깥, 음순에 바르면 세럼의 주요 성분인 CBD가 피부 안쪽 깊숙이 도달하여 근육을 이완하는 방식으로 여성의 오르가슴 도달률을 높인다고요. 한편 벨라는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더욱 전문적인 여성 성기능 장애 치료제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다음 목표는 FDA 승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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