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첫 여성 성욕 저하 치료제가 될 예정인 바이리시의 임상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러자 일각에서는 여성에게 성욕 저하 치료제가 왜 필요한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어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완경 전 여성 10명 중 1명은 성욕 저하, 즉 저활동성 성욕 장애(HSDD)를 경험합니다. 후천적인 HSDD는 관계에 대한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타나요. 관계를 하고 싶어도 몸이 그에 따른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 이런 경우 여성은 성교통과 같은 신체적 고통에 시달리게 되고, 심하게는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우울감을 느껴요. 성욕 저하 치료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필요하답니다. 실제로 해외에선 여성 성욕 저하 치료를 위한 의약품부터 건강 기능 식품까지 선택지가 다양한 상황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인 성욕 저하 치료제는 바이리시(Vyleesi)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어요.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표 격인 비아그라와는 달리 먹는 약이 아니라 일회용 펜 타입 주사제로, 관계하기 최소 45분 전 복부나 허벅지에 주사하면 효과가 나타나고요. 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여성건강 #성욕저하 #성욕증진 #바이리시 #비아그라 #sexualwellness
-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