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산후우울증 고백한 모델 계약 해지한 화장품 회사?

헤이든 페네티어 사망 4일 후 공식 입장

2026-08-24

이미지 출처 Neutrogena 광고 영상 캡처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Heros)> <내슈빌(Nashville)>로 유명한 배우 헤이든 패네티어(Hayden Panettiere)의 사망 이후, 그가 10년 간 모델을 맡았던 뷰티 브랜드에 비판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헤이든 페네티어가 생전 남긴 회고록에서 ‘산후우울증을 고백한 뒤 10년간 함께한 브랜드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았기 때문인데요.

헤이든 패네티어는 2015년 아침 방송 인터뷰에서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헤이든 페네티어가 10년이나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뉴트로지나가 자신을 해고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최근 밝혔죠. 당시 대리인의 제지로 즉시 해고되지는 않았지만, 계약은 결국 갱신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한, 10년을 함께한 관계였음에도 작별이나 안부 인사조차 없어 “마음이 아팠다”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헤이든 페네티어의 사망 후 이 발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SNS에서는 뉴트로지나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번졌는데요. 논란이 불거진 지 약 4일 후 뉴트로지나도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뉴트로지나는 공식 입장이 늦어진 데 대해 “헤이든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그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그녀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점을 이해합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많은 여성이 산후 우울증 치료를 포함하여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지역사회 건강 파트너에게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산후우울증 #우울증 #할리우드 #논란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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