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섹스도 위생적으로

이미지 출처 flex

생리 중 섹스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위생 문제일 텐데요. 미국의 생리용품 브랜드 플렉스(flex)가 그 해결책으로 생리디스크를 제안합니다. 생리디스크는 납작한 모양으로, 질 천장에 붙이듯이 착용하는데요. 그 덕분에 생리디스크가 잘 안착한 상태라면 섹스 중에 빠질 일이 없어 여기저기 피가 묻어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죠. 무엇보다 흥분 상태에서 여성의 질은 그 길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생리디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삽입 섹스를 하는 것이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요(물론 개인차가 있으므로 각도나 깊이를 조절해야겠죠). 오히려 삽입하는 과정에서 생리디스크가 부드러운 자극을 더하여 오르가슴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플렉스의 플랜트 플러스 디스크(Plant+ Disc)는 사탕수수 추출물이 포함된 의료용 폴리머를 사용해 매우 유연한 데다 질에 압력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더욱 용이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탐폰 5개만큼의 용량으로 최대 12시간 착용 가능하단 것도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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