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의 또 다른 이름 CBD가 해외에서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이후 CBD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마’하면 마약을 떠올리기 쉽지만 환각 성분을 뺀 대마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의 약자인 CBD라 부른다. 국내에서는 아직 만날 수 없지만 CBD를 합법화한 해외 여러나라에서는 CBD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 초콜릿,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CBD 제품 판매가 늘었다는 보고가 줄을 잇고 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CBD는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불안, 만성 요통, 생리통, 운동 후 근육통, 비듬, 트고 갈라진 입술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CBD가 향정신성 약물 특성을 갖고 있지 않아 사람에게 남용이나 의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에 우리나라도 2019년 대마 성분 의약품 처방이 시행되는 등 CBD에 주목하고 있다. 금단의 영역이었던 대마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일상에 들어올 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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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