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your period(월경을 즐기세요!)” 캐나다의 여성 기능성 속옷 브랜드 닉스(Knix)의 새로운 캠페인입니다. 월경을 즐기라니, 무슨 뜻일까요? 닉스에 따르면 월경하는 10대 여성의 절반이 월경 기간 동안 스포츠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격한 움직임 때문에 월경혈이 새거나, 월경 중인 상태가 드러나는 데 부담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월경 기간 동안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샘 방지 속옷을 만들기도 하는 닉스는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에게 월경이 낙인이 되는 현실을 바꾸고자 “Sport your perio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나선 비치발리볼 선수 브랜디 윌커슨(Brandie Wilkerson)은 “그 누구도 월경을 들킬까 봐 두렵다는 이유로 스포츠를 그만둬선 안 된다”고 말해요. 캠페인 영상에서 브랜디 윌커슨은 빨간색 스티커를 허벅지에 붙이고 운동을 시작합니다. ‘월경 중’임을 나타내는 스티커예요. 닉스와 브랜디 윌커슨은 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 여성들이 이처럼 월경 중 스티커를 붙이고 캠페인에 함께하기를 독려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SNS에서 해시태그 ‘#Sportyourperiod’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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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