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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육류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바로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하를럼의 이야기인데요, 2024년부터 공공장소에서 육류 광고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육류 소비가 기후에 악영향을 준다는 판단 아래 법안이 통과된 건데요. 스테이크, 햄버거와 같은 육류 음식을 대형 스크린, 버스 정류장 등에서 광고할 수 없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육류도 금지 대상에 포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육류 업계는 반발하고 있는데요, “도를 넘어섰다” “기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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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