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섹스 중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은 6%에 불과합니다. 반면 자위를 통해 오르가슴까지 도달하는 여성은 39%라고요. 남성과 비교했을 때 관계 중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많은 것을 두고 ‘오르가슴 격차’ ‘오르가슴 불평등’이란 표현을 쓰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 아미르 마라시(Amir Marashi) 박사가 나섰습니다. 화학과 의학을 전공한 초음파 기기 전문가 킴벌리 로비(Kimberly Lovie)와 손잡고 여성을 위한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Cerē를 설립한 거죠. 반려 가전부터 플레이 젤까지 여성의 쾌락을 돕는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랄라레나(Lalalena)라는 이름의 섹스 토이예요. 여성용 반려 가전이 남성의 성기를 닮아 있는 것에 의문을 품고 반대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본떠 만든 제품이에요. 해부학의 관점에서 외음부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여성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데요. 현재 홈페이지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어요. 한편 Cerē는 수익금 일부를 할례 피해 여성 및 여성의 섹슈얼 헬스 케어를 돕는 기금과 단체에 기부한답니다.
#cere #sexualhealth #selfpleasure #vibraotr #오르가슴 #여성성욕
-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