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전에 폐경하면 노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어요. 지난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Epidemiology)가 준비하고 있는 논문을 토대로 도출된 연구 결과라고 합니다. 보통 52세를 전후로 하는 폐경이 약 12년정도 빠른 것을 ‘조기 폐경’이라고 하는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부족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뇌를 둔하게 만들어 결국 인지 장애까지 초래한다고 합니다. 예상 외로 난소 제거 수술과 같은 수술로 인한 기능적 폐경이 생물학적 원인의 이른 폐경보다 위험도가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연적인 조기 폐경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과 신체활동, 체중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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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