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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보한 스페인의 생리휴가 정책

임신 중단 수술도 바뀝니다

2022-05-24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여성들이 생리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상황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골퍼 리디아 고(Lydia Ko)도 경기 도중 치료 받은 이유가 생리 때문이라고 인터뷰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스페인이 유럽 최초로 생리휴가를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의사 소견서가 있다면 한 달에 3일까지 생리휴가를 보장 받을 수 있고 최대 5일까지도 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레네 몬테로(Irene Montero) 스페인 양성평등부 장관은 “여성들이 더 이상 고통스럽게 일하지 않아도 되며 직장에 도착하기 전에 진통제를 먹고 또 너무 고통스러워 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아도 된다”며 여성들의 나아질 처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임신 중단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연령 제한도 곧 스페인에서 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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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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