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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없는 사전피임약, FDA 승인 신청

승인되면 미국 최초

2022-07-22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여성이 임신을 중단할 권리와 관련해 연일 시끄러운 미국인데요, 때마침 프랑스의 제약사 HRA 파머가 미국 FDA에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사전피임약 오필(Opill)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관계 후 복용하는 응급사후피임약은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한 반면, 사전피임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었거든요.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달 연방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 로 앤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면서 사실상 여성의 낙태권에 제재가 생긴 터라 ‘사전 피임’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실정이라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한편 오필에 대한 FDA 승인 결과는 내년쯤 나올 예정이에요.

#사전피임약 #피임 #FDA #HRAPharma #Opill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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