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Cabbages and condoms 홈페이지

여름휴가 시즌, 다들 계획 세웠나요? 올여름은 특히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혹시 태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방문할 만한 스폿을 소개할게요. 바로 태국의 콘돔 카페예요. 양배추와 콘돔(Cabbages and condoms)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과거 현지 인구 및 지역사회 개발 협회(PDA) 사무실에 작은 가판대를 차리고 채소와 콘돔, 피임약 등을 판매하던 데서 시작했습니다. 콘돔과 피임약을 식재료와 함께 다루면서 시민들에게 성(性)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섹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죠. 이렇게 인기를 얻은 양배추와 콘돔은 오늘날 각종 식음료와 숙박을 제공하는 카페 겸 리조트로 발전, 태국 전역에 여러 지점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양배추와 콘돔에 방문하면 형형색색 콘돔 모양의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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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