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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미국 텍사스 주가 일명 ‘심장 박동법’을 시행하기로 했다.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6주부터 임신 중단 수술을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기로 한 것.1973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대법원 판례에 따라 임신 20주까지 허용됐던 판결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심지어 강간과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 중단 수술도 금지하기로 결정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6주 이후의 임산부에게 임신 중단 수술을 진행한 의사와 담당자를 신고하면 최고 1만 달러를 내놓겠다는 강경한 입장까지 내놨다. 임신 6주 후 임신 중단 수술을 원하는 텍사스 여성들은 다른 주로 가서 수술을 받거나 불법 경로를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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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