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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도 운동이나 명상처럼 ‘관리’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 해외 웰니스 업계에서는 성적 쾌감과 친밀감을 일상의 건강 습관으로 편입하는 ‘클라이맥싱(Climaxx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라이맥싱은 혼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친밀한 시간을 운동이나 명상처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기보다 규칙적이고 작은 즐거움을 삶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키자는 것이 핵심이죠.
성적 친밀감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는데요. 정기적인 신체적·정서적 친밀감은 스트레스 감소, 수면의 질 향상, 관계 만족도 증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개념이 ‘클라이맥싱’이라는 이름으로 Z세대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에로틱 오디오 플랫폼 블룸 스토리즈(Bloom Stories)의 에디토리얼 매니저이자 섹스 칼럼니스트 레몬 마이어는 “친밀감은 웰빙에 매우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기 쉽다”고 말합니다.
그가 제안하는 방법은 ‘친밀감 앵커링(Intimacy Anchoring)’. 재택근무 중 짧은 휴식 시간, 출퇴근길 오디오 콘텐츠, 혹은 무의미한 스크롤링 대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시간이나 특별한 준비가 아니라 자신의 몸과 욕구에 연결되는 작은 순간을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라고요.
좋은 잠을 위해 시간을 쓰고,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것처럼 Z세대는 쾌감 역시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웰니스의 영역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웰니스 루틴에는 ‘쾌감’이 포함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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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