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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칫솔이 처음부터 모두를 위한 물건은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1954년 스위스에서 상용화된 전동칫솔 브록소덴트는 손 움직임이 제한된 사람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하지만 그 편리함 덕분에 이제는 손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전동칫솔을 이용해요.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건물마다 계단 옆에 설치된 경사로는 당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유아차나 트렁크를 끄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존재가 됐어요.
호주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피콕(Pcock)은 이 원리를 섹스토이에 적용합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장애가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21.4%, 65세 이상에서는 52.3%였습니다. 피콕의 레일라(Leyla)와 사미(Sami)는 약한 힘으로 누르는 버튼, 옆면 압력 센서, 허벅지 사이에 고정할 수 있는 형태를 적용했어요. 악력이 약하거나 관절이 아픈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이지만, 피곤한 날 손을 덜 써도 된다는 점은 누구에게나 편합니다. 피콕의 CEO는 이런 제품을 ‘특수용’으로 분리하기보다 처음부터 다양한 몸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 나은 제품을 만든다고 말해요. 현재 피콕이 아시아 최초, 한국에 가장 먼저 상륙했습니다. 텀블벅에서 론칭 기념 최대 52% 특가로 펀딩 중이에요. 펀딩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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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