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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SNS를 열고, 데이트 앱에서 프로필 사진을 넘기는 일이 일상이 된 시대. 그런데 핸드폰 화면 속 ‘이상적인 몸’을 오래 들여다볼수록 정작 자신의 몸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브리티시 저널 오브 헬스 사이콜로지(British 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 SNS 이용 시간이 길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와 신체 존중감(body appreciation)이 소폭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SNS를 오래 사용하는 이용자일수록 더 마른 몸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데이트 앱 이용 시간이 긴 사람 역시 신체 만족도와 신체 존중감이 다소 낮았으며, 특히 ‘더 근육질의 몸’을 원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요.
이를 두고 연구진은 SNS와 데이트 앱이 모두 외모 중심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여성에게는 극도로 마른 체형, 남성에게는 지방은 적고 근육은 많은 체형 같은 비현실적인 이상형이 끊임없이 제시되고, 이용자는 이를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게 된다는 거죠. 특히 데이트 앱은 프로필 사진이 첫인상을 결정하는 구조인 만큼, 외모에 대한 자기 점검과 타인의 평가를 더욱 의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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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