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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말고 ‘남성 피임’ 5~10년 안에 나온다?

부작용 매우 낮은 수준

2026-10-13

이미지 출처 Pexels

콘돔과 정관수술뿐이던 남성 피임. 선택지가 늘어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호르몬·비호르몬 방식의 가역적 남성 피임법 가운데 일부 후보가 임상시험 후반에 들어섰다며, 새로운 제품이 향후 5~10년 안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선두에 선 남성 피임법은 매일 어깨에 바르는 테스토스테론·프로게스토겐 젤입니다. 뇌의 호르몬 신호를 조절해 정자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국제 임상시험에서는 초기 결과상 임신률이 매우 낮았습니다. 사용을 중단한 뒤에는 정자 수가 정상으로 회복됐고요. 부작용으로 임상에서 중소 탈락한 비율도 현저히 낮았다고 해요.

새로운 남성 피임법의 상용화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바람이기도 한데요. WHO 조사에서 응답 커플의 75% 이상이 새로운 남성 피임법을 사용할 의향을 보였고, 여성의 85% 이상은 파트너가 피임 책임을 맡는 것을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피임의 선택지가 여성의 알약과 남성의 콘돔으로 나뉘던 공식도 머지않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콘돔 #피임약 #남성피임 #who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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