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빛으로 치료한다

이미지 출처 Uvisa 유튜브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 그만큼 자주, 흔히 나타나 여성들을 괴롭히는 녀석인데요. 외음부 청결과 면역력 관리가 질염의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꼽히지만,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도 불시에 찾아오는 질염에 고통받는 여성이 적지 않아요. 이에 해외 펨테크 스타트업 우비사(Uvisa)에서 라이트로 질염을 자가 치료하는 가정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비사는 항균 기능을 하는 라이트를 통해 외음부와 질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을 제거하고, 이 과정에서 유익균이 늘어나게끔 유도하는 원리로 작동해요. 현재 유럽 의료 기기 규정(MDR)에 따라 의료기기 인증을 받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어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 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제품이 의도대로 설계되고, 그 효과를 공식 인증받는다면 2025년 이후 출시될 전망입니다.

#질염 #여성검진 #산부인과 #led #femtech #uvisa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