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골라 Ma Toy!

반려가전과 권태기를 극복하는 체위 : 커플

2023-05-16

 

섹스리스를 눈앞에 둔 커플에게 반려가전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 숱하게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파트너와 함께 사용하는 토이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체위 가이드.

 

링사이드 시트(Ringside seat)

이성 커플을 위한 대표적인 섹스토이 콕링을 활용하는 자세다. 남성의 성기에 콕링을 착용한 채 여성을 안아 올린 상태로 삽입하는 것이다. 중력의 힘에 따라 두 사람의 몸이 더욱 가까이 붙으면서 콕링의 진동도 여실히 느껴진다. 다만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자세라는 점 주의.

 

40도 체위

콕링이나 클리토리스 자극을 돕는 토이를 함께 사용할 때 할 만한 자세. 궁극의 40도다. 여성의 허리가 바닥과 40도의 각도를 이룰 때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G-스폿이나 A-스폿을 찾기 쉽다는 데서 비롯된 자세다. 이때 두 사람 사이에 토이가 함께 한다면 극강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단 여성이 다리 힘만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허리가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푹신한 쿠션이나 베개를 받치기를 추천한다.

 

도기(Doggy)

기본 체위 중 하나인 도기. 우리말로는 후배위라고도 한다. 이성 간 삽입 섹스에서 더욱 깊은 삽입이 가능하고, 덕분에 G-스폿과 A-스폿을 찾기도 쉬운 체위다. 이 자세에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토이를 함께 사용한다면 두 사람 모두 만족할 만한 관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자세의 경우 여성의 회음부가 찢어지거나 삽입의 깊이를 조절하지 못해 여성이 성교통을 느낄 위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9

오럴 섹스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위생이 걱정돼 한 번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커플도 많을 터. 입 대신 토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커플의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이른바 69 자세로 자리를 잡고 누워 서로가 원하는 토이로 파트너를 마음껏 사랑해주자.

 

섹스팅(Sexting)

어쩔 수 없이 몸이 떨어져 지내야 하는 커플들은 섹스팅을 즐기기도 한다. 메신저나 영상 통화를 이용해 섹스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꼭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각적으로 야릇한 자극이 필요할 때, 리모콘이나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토이를 나눠 갖고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마치 서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다.

  • 에디터
    손예지 (yeyegee@lether.co.kr)
  • 참고
    Style Caster, Cosmopolitan
  • 일러스트
    옹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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