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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라이프 QNA : 일주일에 몇 번 해야 건강한 섹스인가요?

2024-09-17

북미 1위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위바이브(WeVibe)의 몸·맘·성 가이드를 렛허 독자들에게 공개합니다! 오르가슴의 성별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섹스토이를 만드는 위바이브의 섹슈얼 웰니스 가이드를 만나보세요.

솔로이든, 썸이든, 몇 년 동안 연애를 했든지 간에 사람들은 질문한다. 건강한 섹스의 기준은? 성생활을 개선하는 방법은? 혹은 나와 나의 파트너 모두의 성적 즐거움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번 칼럼에서는 섹스 라이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 답해보고자 한다.

주의: 성적 쾌락의 세계는 매우 주관적이다. 우리는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정답은 없다. 우리는 단지 의견을 제시할 뿐이며, 독자 중 누구에게라도 이 같은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Q. 일주일에 몇 번 섹스해야 건강한 섹스인가요?

일주일에 몇 번 섹스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보편적인 답은 없으며 평균적인 성생활과 같은 것도 없다. 이 질문에 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질문을 하는 것이다. 커플이라면 둘 다 성적으로 만족하는지? 대답이 ‘예’라면 섹스를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만족감은 양보다는 질에서 비롯된다. 양보다는 자신과 파트너를 위한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Q. 섹스를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생활을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궁금하다면, 단언컨대 첫 번째는 소통이다. 간혹 남자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침대에서 더 잘하는 법’ 같은 온라인 가이드를 본 적이 있을 텐데 이런 데서는 ‘자신감’ ‘체력’ 또는 ‘체위에 대한 지식’을 우선적으로 꼽곤 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와의 소통이다. 왜냐고? 파트너를 진정으로 기쁘게 하는 방법을 찾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의사소통

특히 부부나 오래된 관계에서의 섹스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은 소통이다. 침대에서 파트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추측하지 말고, 시간을 내어 섹스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다소 두렵거나 어색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와인 한 병을 따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라. 그리고 서로의 욕망은 무엇인지, 즐거움을 높이는 데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들어보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파트너의 욕구를 성생활에 통합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템포 늦추기

모든 것을 천천히 해보자. 특히 여성의 즐거움과 흥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천천히 쌓일 수 있다. 파트너와 함께 이 여정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더 많은 전희

여성들에게 파트너와의 성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한 가지를 물었을 때, 가장 흔한 대답은 전희를 더 많이 하는 것이었다. 삽입 전에 파트너를 자극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극적으로 성감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고 전희가 삽입을 위한 전초전에 끝나서는 안 된다. 많은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므로 삽입으로 넘어갔다고 해서 클리 자극을 멈춰선 안 된다.

섹스 테크 시도하기

콕링과 같은 섹스 테크 아이템은 남성에게 더 단단하고 오래 지속되는 발기를 선사할 수 있다. 특히 위바이브의 피봇과 같은 웨어러블 링은 파트너의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여 두 사람의 쾌감을 함께 높여주며, 남성은 발기가 더 단단해지고 여성은 클리토리스로 오르가슴을 더 잘 느끼므로 성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Q. 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혹시 요즘 성욕이 떨어졌다고 느끼는지. 혹은 예전만큼 섹스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성욕을 높이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마음챙김 : 마음챙김은 방해 요소 없이 상황에 집중하는 연습이다. 요가 동작이나 명상 루틴을 통해 마음챙김을 강화해 보라. 이렇게 하면 섹스하는 동안 흥분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르노 시청 줄이기 : 때때로 야한 콘텐츠를 보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과하게 연출된 포르노에 자주 노출될수록 섹스에 둔감해지고 흥분을 느끼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미 포르노에 중독됐다면, 1~2주 동안 보지 않고 성욕이 조금이라도 살아나는지 확인해 보라.

더 많은 운동 : 요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므로 클리토리스의 성감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 요가만 아니라 모든 신체 활동이 섹스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운동량 늘리기를 추천한다.

특정 음식 : 건강한 식단도 중요하지만, 베리류와 같은 특정 음식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은 운동과 같은 이유로 섹스에 도움을 준다.

분위기 조성 : 서둘러 ‘좋은 것’을 하기보다는 전희에 시간을 할애하자. 한낮에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을 메시지로 전달하여 성적 텐션을 조성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분위기를 조성하기까지 천천히 많은 시간을 들일수록 결과는 좋을 것이다.

Q. 자위는 중요한가요?

자위는 건강한 성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자위행위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며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파트너와의 성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Q. 자위를 더 재미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위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자위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새로운 체위를 시도 : 물론 처음에는 조금 ‘현타’가 올 수도 있고 스스로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서도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 보는 것은 분명 효과가 있다.

새로운 성감대 시도 : 클리토리스 혹은 G-스폿 외에 성감대를 찾아보자. 이를테면 유두나 회음부, 항문과 같은 신체 부위를 개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섹스 테크가 성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섹스 테크의 세계가 급성장하고 있다. 섹스토이 업계가 점점 더 발전하면서 성별이나 상황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된다. 따라서 모든 섹스토이가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맞는 섹스토이를 찾기 위해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다.

이를테면 여성은 위바이브의 자이브 2 목시와 같이 작은 원격 조종 바이브레이터로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이브 2는 질에 삽입 후 옷을 입고 외출한 다음 리모컨이나 앱으로 컨트롤하여 G-스폿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목시는 팬티에 부착하는 바이브레이터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사무실, 도서관, 영화관, 쇼핑몰, 혹은 공원이나 길거리 등 나만의 장소를 정해두고 아무도 모르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자.

남성의 경우, 커플 플레이를 위한 콕링과 솔로 플레이를 위한 전립선 마사지기가 가장 흥미로운 장난감일 것입니다. 위바이브의 피봇과 같은 웨어러블 페니스 바이브레이터는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발기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파트너의 G-스폿을 자극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높다. 또한 위바이브의 벡터+와 같은 전립선, 회음부 듀얼 마사지기는 전립선을 더 쉽게 자극하고 새로운 성감대를 발견하게 하며 이를 통해 강력한 오르가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섹스는 건강한 삶의 정상적인 부분이다. 솔로 섹스든 커플 섹스든, 새로운 감각을 탐구하는 오픈 마인드만 갖춘다면 섹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기억할 것.

  • 에디터
    손예지 (yeyegee@lether.co.kr)
  • 위바이브
  • 사진
    위바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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