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골라 Ma Toy!

반려가전과 권태기를 극복하는 체위 : 싱글

2023-05-16

 

같은 반려가전과의 오랜 만남이 지겹다면 자세를 바꿔보자. 자위에도 다양한 체위가 있으니까.

 

사이드스푼(Side spoon)

평소 바르게 누운 정자세를 선호했다면 한번쯤 몸을 살짝 옆으로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토이를 클리토리스에 안착 시킨 다음 양 허벅지를 꼭 붙인다. ‘조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를 붙인 채 클리토리스에 모이는 자극에 집중하면서 때로는 다리를 나비처럼 안팎으로 움직이면 이전과는 또 다른 감각이 열릴 것.

 

카우걸(Cow girl)

토이와 의자만 있다면 혼자서도 여성 상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다리를 벌려 앉을 수 있는 사이즈의 의자만 있다면 준비 완료. 의자에 수건이나 담요를 깐 다음 한 손으로는 의자 등받이를, 한 손으로는 토이를 잘 잡고 앉는다. 토이의 자극을 온전히 느끼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면 열 커플 부럽지 않은(?) 짜릿함이 찾아올 것이다.

 

스쿼트(Squat)

운동 중에 오르가슴 느껴본 사람? 해외 연구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 중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를 나만의 시간에도 적용해볼 수 있겠다. 스쿼트처럼 허벅지에 힘을 주고 쪼그려 앉는 자세는 자극을 더 잘 느끼게끔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벅지에 열이 오르면 무릎을 꿇고 앉거나, 다리 사이에 베개, 쿠션 등을 받치고 앉아 그 틈에 토이를 끼워 몸을 맡긴다. 발끝부터 타오르는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을 것.

 

셀카봉(Selfie stick)

반려가전을 종류별로 들인 마니아에게 추천한다. 허리밑에 쿠션이나 베개를 받치고 누워 삽입형 토이와 흡입형 토이를 함께 작동하는 방법. 상상해 보라. 클리토리스와 G-스폿 오르가슴을 동시에 경험하는 짜릿한 순간을.

 

욕조에서

일상이 권태로울 때는 공간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어쩌면 방보다 더 오롯이 혼자일 수 있는 공간, 바로 욕실이다. 습기 가득한 공기가 몸을 노곤하게 풀어주는 동시에 야릇한 분위기도 형성해줄 테니 금상첨화. 따뜻한 물을 받은 욕조에 한쪽 다리를 바깥으로 걸친 채 누워 촉촉한 물과 토이를 함께 느껴보자. 목욕과 자기 만족을 한번에 끝내주면 꿀잠까지 예약 완료.

 


LET HER’S PICK

싱글 라이프에도 최고의 오르가슴을, 바른생각 40도 쿠션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위 쿠션이다. 고밀도 방울솜으로 만들어 체중을 효과적으로 받친다. 40도 쿠션이라는 이름은 삽입 섹스에서 여성의 성감대를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각도가 40도라는 데서 착안했다. 그렇다고 커플 플레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파트너 없이 반려가전을 고정한 채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셀프 플레저에도 제격이다. 겉면은 면 100%로 이루어졌으며, 중간면은 TPU 코팅 처리돼 방수 기능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49,900원이다.

 

  • 에디터
    손예지 (yeyegee@lether.co.kr)
  • 참고
    Cosmopolitan
  • 일러스트
    옹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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